균케이 김성균 “제이환 박지환·코카인 허성태와 그룹 결성? 지구 부서진다”(무도실무관)[EN:인터뷰③]

来源:3377TV人气:442更新:2024-09-20 15:01:18

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성균이 아이돌 '균케이'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에 출연한 김성균은 9월 20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공개 이후 3일 만에 8,3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한 '무도실무관'은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프랑스, 독일,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을 포함한 총 58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넷플릭스 제공

최근 'SNL 코리아'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를 소화한 김성균. 특히 아이돌 '균케이'로 분해 파격적인 비주얼을 드러낸 바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도 코믹 연기를 했던 터라 편안하게 놀았던 것 같다"고 'SNL 코리아' 출연 소감을 밝힌 김성균은 "그런데 가족들은 보다가 하나 둘 씩 각자 방으로 들어가더라. 가만히 내버려뒀다"고 말하며 웃었다.

친분이 있는 박지환 역시 'SNL 코리아'에서 아이돌 '제이환'으로 분했었다. 김성균은 "제이환은 못 이길 거 같다. 제이환은 넘사벽이다"고 본인을 낮췄다.

'제이환' 박지환, '코카인 댄스' 허성태와 그룹을 결성하는 건 어떠냐는 제안에 "누가 보냐. 보기 힘들다. 한 명씩도 감당 안 되는데. 지구가 부서지는 항마력"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