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③]김성균 "'열혈사제2' 5년만인데 어제 만난 친구들같아..'무도실무관2'도 만들어졌으면"

来源:3377TV人气:779更新:2024-09-20 15:01:17

배우 김성균/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성균이 '열혈사제2'로 돌아오게 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균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역시 속편이 제작된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성균은 "'열혈사제2'가 5년만이다. 그런데 5년만 안 같다"며 "지금 촬영하고 있는데 어제 만난 친구들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에 대한 관심도가 워낙 크니깐 대중도 5년이라는 시간을 크게 못느끼는 것 같더라. 당연한 수순처럼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며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이다. 재밌게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성균은 "'무도실무관' 역시 좋은 결과가 되어서 시즌제로 이어지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다 같이 열심히 작품 했는데, 또 다른 시즌으로 간다는 건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우리끼리 신뢰 관계가 있었던 것이지 않나"라며 "감정적으로 더 깊이 있게 고민하는 인물로 드렁가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성균의 신작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