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 나선다

来源:3377TV人气:916更新:2024-09-20 15:01:18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2일부터 11일 영화의전당 일대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을 이끈다.

20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최수영은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2007)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걸캅스'(2019), '새해전야'(2021), 드라마 '런온'(2021), '당신의 소원을 말하면'(2022), 연극 '와이프'(202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최근에는 화제작 '남남'(2023)에서 주연 김진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진행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공명은 2013년 데뷔했으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2019)에서 재훈 역을 맡아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그 외 영화 '한산: 용의 출현'(2022), '킬링 로맨스'(2023), '시민덕희'(2024),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홍천기'(2021)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으며 영화제와의 인연을 맺기도 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폐막식은 11일 오후 6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폐막작인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 상영이 이어진다. 장소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이다.

사진=MHN스포츠 DB